새해를 맞아 다짐하셨나요. ‘새로운 나로 태어나겠다.’ 1월에 다잡은 마음은 얼마 안 가 느슨해지곤 하죠. 

여기 12월 31일과 1월 1일을 같은 마음으로 보내는 이들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 같은 일을 반복하며 시간을 쌓아 올린 이들. 1월 롱블랙 <타임리스 위크Timeless Week>에서 만나 보세요.

1. 라인업

1/2 (월) - 서신정 : 저민 대나무를 엮듯, 시간을 쌓아 채상의 맥을 잇다

“내 나이 예순셋인데, 아직도 채상 할 때마다 내 세포가 살아있다는 걸 느껴요. 그때 나오는 아드레날린이 나를 살게 한다는 느낌이에요.”

1/3 (화) - 더하우스콘서트 : 20년간 940회, ‘마룻바닥 클래식’을 전하다

“대중음악은 상품이에요. 대중을 바라보고 만들죠. 클래식은 예술입니다. 작곡가가 밖이 아닌 자기 내면 들여다보며 만들거든요. 나의 내면을 성찰하게 하는 것, 그것이 바로 클래식의 쓸모 아닐까요.”

1/4 (수) - 아원고택 : 270년 된 한옥을 자연으로 옮겨, 없던 정원을 만들다

“직원이 새로 오면, 제일 먼저 가장 작은 들꽃을 찾으라고 해요. 그리고 수반水盤에 띄우라 하죠. 둘도 아닌 하나만요. 야생화는 샅샅이 돌아다니면서 집중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거든요. 이게 바로 몰입입니다.”

1/5 (목) - 마스나가 : 형제가 마을을 살리려고 만든, 118년 안경 브랜드

“장인 정신을 지키기 위해서는 오히려 청년과 기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1년차 직원에게도 프로젝트를 맡겨요. 인내보다 자극을 통한 스텝업이 더 가치 있는 시대이니까요.”

1/6 (금) - 나무의사 김천기 : 알맞은 땅에 심은 나무는 500년을 산다

“수목학을 배울 때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나무가 잘 자라려면 적지적수하라.’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어쩌면 나무보다 유리합니다. 두 다리로 직접 운명을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2. 스페셜 챌린지🎉 : <타임리스 위크> 스티커

<타임리스 위크> 5일 동안, 출석율 100% 달성하시면 위크를 기념하는 스티커를 드립니다.

받으신 스티커는 마이페이지 > 라이브러리 > 스티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크 기간(1/2~1/6) 매일 노트를 읽고 스티커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