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크리에이티브 캠페인 : 창의성은 어떻게 전쟁에 맞서나


롱블랙 프렌즈 C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날이에요. 그로부터 1년이 지났어요. 많은 사람이 사흘 안에 우크라이나가 백기를 들 거라 예상했죠.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아직도 러시아에 맞서 싸우고 있어요.

신기한 건, 전쟁 중에 우크라이나의 브랜드 가치는 오히려 올라가고 있다는 거예요. 크리에이티비티를 선보이면서 말이죠. 젤렌스키 대통령과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들이 손잡고, 우크라이나를 ‘용기 있는 국가’로 리브랜딩 하고 있어요. 함께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봐요!

Chapter 1.
전쟁 1년…러시아는 지고, 우크라이나는 떠오르다

전쟁은 왜 일어났을까요? 간단히 말하면, 러시아가 자기들 편에 있다가 유럽 편에 선 우크라이나가 괘씸해서예요. 보복을 위해 러시아는 크림반도, 돈바스 등 우크라이나 땅 일부를 빼앗으려 했죠. 크림반도는 쉽게 뺏었지만, 돈바스는 그러지 못했어요. 8년간 대치하다 결국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했고 전쟁*은 시작됐어요.
*2023년 1월까지 우크라이나에선 사상자 1만8096명· 사망자 6952명이 발생했다. 

1년 넘게 전쟁이 이어지며 양국의 비즈니스에는 변화가 있었어요. 애플, 레고, 코카콜라, 스타벅스, 펩시, 맥도날드 등 웬만한 기업은 러시아를 떠났어요. 그러는 동안 러시아의 국가 브랜드 가치*는 2021년 7860억달러(약 1029조원)에서 2022년 6420억달러(약 840조원)로, 18%나 떨어졌죠.
*Brand Value 연례 국가 브랜드 가치 보고서

우크라이나는 어땠을까요? 브랜드 가치는 2021년 대비 2022년, 220억 달러가 하락했어요. 그런데 이건 전쟁으로 경제, 인명 피해를 입어서 그래요. 브랜드 파워는 오히려 2021년 52.8점에서 57.9점으로 5점 올랐죠. ‘법치 및 인권,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등의 지표가 크게 상승했고, 국가 친밀도, 평판 및 영향력도 증가했어요.

하나 더, ‘존경받는 지도자’ 지표도 크게 상승했죠. 그게 누구냐고요? 2019년 취임한 우크라이나의 6대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