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이 혼란스럽다’는 표현마저도 이제 진부한 말이 됐습니다.
AI라는 단어 역시 피로감을 주는 시대가 됐죠.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하고, 어떤 태도를 몸에 녹여야 할까요.
이를 위해 지난 5년간 롱블랙이 찾아다닌 건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채워온 감각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했어요.
런칭 5주년을 맞이한 2026년 9월, 이번에도 우리는 사람들을 찾아갔습니다.
얼굴을 마주하고 그들이 오늘을 살며 하는 고민과 노력이 무엇인지 물었죠.
그렇게 찾은 ‘지금 우리가 알아야만 하는 5가지 이야기’를 여러분께 전하려 합니다.

9월 14일 월 | 노 코더가 온다
롱블랙은 AI 시대의 1인 제작자, 또는 개발에 관한 전문 지식 없이 ‘팔리는 서비스’를 만든 이들을 ‘노 코더(No-Coder)’로 정의했습니다.
거지맵부터 온라인 담타까지, 아이디어를 사람들이 주목한 사업으로 키운 노 코더 8인을 만나 ‘구체적인 실행법’을 파고들었습니다.

9월 15일 화 | 세스 고딘
세스 고딘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마케팅 구루로 꼽힙니다. 그의 저서 『보랏빛 소가 온다』는 전 세계 35개 국에서 300만 부 이상 팔렸죠.
3년 전, 롱블랙과 ‘감각’을 논한 그가 이번엔 다른 화두를 들고 왔습니다. “혁명의 시대, 우린 각자의 문제에 얽혀있다.” 그에게서 ‘얽힘’에서 벗어나 전진하는 법을 들었어요.

9월 16일 수 | 편집력의 시대
AI가 생산물을 쏟아내는 시대, 편집력을 갖춘 사람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좋은 것’을 알아보고 선택하는 감각, 그것을 설득력 있게 배치하는 힘은 어떻게 단련하는 걸까요.
글과 영상, 음악을 편집하는 5인에게서 ‘편집력 기르는 법’을, 문구와 옷, 가구를 큐레이션하는 3인에게서 ‘편집력 적용하는 법’을 들었습니다.

9월 17일 목 | 조벽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불려온 교육학자인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는 말합니다. “정답을 찾는 예측은 AI의 몫입니다. 대신 사람은 내가 살아갈 미래를 예상하고 상상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더 나은 상상을 하기 위해 무엇을 공부해야 할까요. 우리가 평생 품고 가야 하는 이 질문을, 조벽 교수에게 물었습니다.

9월 18일 금 | 환대의 초격차
제품과 서비스, 응대까지 상향 평준화하는 시대입니다. 그 안에서 사람들 뇌리에 깊이 남는, ‘신뢰를 만드는 환대’는 무엇이 다를까요.
차승희 한화푸드테크 대표와 함께 호텔과 금융, 응급실과 일상 현장까지 누비며 얻은 깨달음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