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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퓨달리즘 : 내가 키우는 인스타 계정, 진짜 ‘내 것’일까?


롱블랙 프렌즈 B 

요즘 세상, 너무 복잡합니다. 새로 알아야 할 게 넘쳐나죠. 뭐부터 봐야 하나 고민하다가 생각합니다.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을 얻고 싶다’고. 

정지우 작가가 그런 저를 위해『테크노퓨달리즘Technofeudalism』이라는 책을 소개해왔습니다. 직역하면 ‘기술 봉건주의’. 책의 핵심 주장을 요약하면 이렇다고 합니다. 

‘온라인 세상에서 우리는 중세 시대의 농노 같은 존재가 됐다.’ 

무슨 뜻일까요. 정 작가가 우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통찰을 중심으로 책을 정리했습니다.


정지우 작가

시대의 변화를 읽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꼭 한 번 짚어야 하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큰 변화를 조망해야, 우리가 어떤 생각을 품으면서 매일을 살아갈지 알 수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아테네대 경제학 교수인 야니스 바루파키스Yanis Varougfakis가 쓴 『테크노퓨달리즘』은 시대 변화를 통찰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온라인 세상에서 하는 행동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짚고 있어요. 이를 ‘빅테크 봉건주의*’라는 단어로 함축해 표현했죠.
*책은 ‘테크노퓨달리즘’을 그대로 썼으나, 이해를 돕기 위해 노트에선 ‘빅테크 봉건주의’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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