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러지밴드 : 무료 작곡 앱에 숨은 애플의 야망, 창작 생태계를 장악하다

2024.01.29


롱블랙 프렌즈 L

오늘은 개러지밴드GarageBand란 앱에 대해서 얘기하려 해. 사실은 나, 음악에 관심이 많거든.

개러지밴드. 애플 유저라면 본 적 있을 거야.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사면 기본으로 깔려있으니까. 하지만 정작 써 본 사람은 많지 않을걸? 켜지도 않고 지운 사람도 있을 거고.

개러지밴드는 작곡 앱이야. 2004년 탄생했지. 목표는 ‘음악 제작의 민주화’. 음악 이론을 몰라도 누구나 음악을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콘셉트지.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작곡이 가능하게 만들었거든. 사용료도 없어.

궁금해. 애플은 왜 다른 것도 아니고 작곡 앱을 만들었을까? 그것도 기본 앱으로. 사용료도 받지 않고 말야.

차우진 음악 평론가와 유튜버 ‘방구석 리뷰룸’에게 물었어. 생각 못 한 이야기를 듣고 왔지!


Chapter 1.
10살도 닷새만 배우면, 음악을 만드는 앱

개러지밴드는 한마디로 음악 창작의 문턱을 낮춘 앱이야. 원래 ‘작곡’은 전문가만의 영역이었거든. 생각해 봐.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만드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어. 하지만 갑자기 “음악을 만들라”고 하면 당황스럽잖아?

그래서 개러지밴드의 개념은 혁신적이었어. 예를 들어 볼게. 기타 이미지를 눌러서 멜로디 하나, 드럼 이미지를 눌러서 비트 하나를 골라. 그리고 피아노 이미지를 눌러서 코드를 하나 고르면? 음악 하나가 뚝딱 나와! 빠르면 5분도 안 걸린다더라.

그게 어떻게 가능하냐고? 개러지밴드는 ‘트랙’을 층층이 쌓아가며 음악을 만들어주거든. 각 트랙은 원하는 악기를 골라 자유롭게 연주할 수도, 미리 만들어진 사운드를 가져와 조합할 수도 있어. 박자와 키key, 조표가 자동으로 맞춰지는 건 덤이고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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