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플래너 : 통화 대신 카톡, 상담 말고 분석, 2030에 보험을 팔다

2024.05.06


롱블랙 프렌즈 L

토스, 당근, 컬리, 야놀자… 지난 10년 사이 유니콘이 된 기업의 공통점은 뭘까? 모두 일상 속 불편함을 파고들어 ‘쉽고 편하게’ 만들었단 거야. 당근이 중고 거래를, 토스가 송금을 쉽게 바꾼 것처럼.

변화는 ‘보험 시장'에도 일어나고 있어. AI가 내 보험을 5초 안에 분석하고, 어려운 보장 내용을 10초 안에 쉽게 다듬어 보여줘. 그 뒤 설계사가 카톡으로 상품을 추천해. 1시간 걸릴 일을 ‘1분’으로 줄인 셈이야.

이런 변화를 앞장서서 만든 기업이 있어. 해빗팩토리. 2016년 출발해, 2018년 ‘시그널 플래너’를 내놓았지. 보험 상품을 비대면으로 분석, 설계, 상담해 주는 ‘보험 컨시어지’ 앱이야. 임수진 NC AI CBO가 이곳을 파보자고 제안했어. 28년간 서비스 기획자로 일해왔지만, 이곳만큼 문제 해결에 집착하는 곳이 없다면서.



임수진 NC AI CBO

이 서비스, 기세가 좋습니다. 120만 다운로드에, 월간 활성 회원은 77만 명이죠. 투자 혹한기인 2023년엔 무려 206억원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고요. 

보험 카테고리에선 드물게 평점이 좋습니다. 앱스토어는 4.9, 구글 플레이스토어는 4.8이야. “부담을 안 줘서 편하다" “기본지식이 없는데도 쉽게 말해준다"는 후기가 많죠.

그래서 직접 역삼동 해빗팩토리 본사를 찾았습니다. 해빗팩토리를 공동창업한 정윤호 대표를 만나 세 시간 동안 이야기 나눴죠. 어떻게 문제 돌파를 했는지 들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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