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 : 구글과 챗GPT 사이 어딘가, AI 신예가 개척하는 검색 장르

2024.05.23


롱블랙 프렌즈 L

오늘은 창업 21개월 만에 유니콘*이 된 AI 서비스 이야기를 해볼게. 이들의 포지셔닝positioning 전략에 집중할 거야.
*유니콘은 기업 가치 10억 달러를 넘은 기업을 뜻한다.

주인공은 퍼플렉시티Perplexity. 2022년 12월 처음 AI 서비스를 내놓은 곳이야. 구글의 검색과 챗GPT와의 대화가 합쳐진 모습을 상상하면 돼. 앱이나 웹사이트(perplexity.ai)에 들어가 찾고 싶은 내용을 검색하면, AI가 대화체로 답을 정리해 줘. 일종의 검색 엔진인 셈.

적잖은 투자금이 여기에 몰렸어. 2024년 4월, 퍼플렉시티는 6300만 달러(약 856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지*. 이때의 기업 가치는 무려 10억 달러(약 1조3600억원)!
*퍼플렉시티의 누적 투자액은 1억6300만 달러(약 2219억원)다.

투자자 라인업도 화려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 엔비디아Nvidia, 피그마 CEO 딜런 필드Dylan Field까지.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 삼성넥스트도 투자에 참여했어.

실적도 벌써 나오는 분위기야. 출시 1년 만에 웹사이트 방문자 수는 4500만 명을 기록했어*. 매출액은 연 500만~1000만 달러(약 68억~136억원) 수준. 월 20달러(약 2만7000원) 구독 모델 등을 통해 쌓은 매출이야.
*시밀러웹 기준.

구글과 챗GPT 사이에서 퍼플렉시티가 주목받는 이유, 뭘까? 테크 프로듀서 해봄에게 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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