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마인드 : 1억 유저 모은 마인드맵이 정의하는 생산성

Ep9
| L
2024.06.26

Ep9은 롱블랙이 운영했던 테크 미디어입니다. 꼭 알아야 할 기술 지식과 업계의 이면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분석은 차갑게, 기획은 뜨겁게! 감각으로 승부하는 비즈니스 케이스를 찾아내고,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내 일에 적용하는 걸 즐기는 사업기획자. 스터디 모임 롱블랙에서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롱블랙 프렌즈 L 

안녕! 오늘은 ‘생각을 잘 정리해 생산력을 높이는 법’을 다뤄 볼게.

오늘의 키워드는 마인드맵Mindmap. 다들 한 번쯤 종이에 그려봤지? 가운데에 핵심 주제를 동그라미로 그린 다음, 사방으로 생각을 가지치기하는 아이디어 정리법이야.

이 마인드맵을 18년 전 디지털로 옮긴 서비스가 있어. 이름은 ‘엑스마인드Xmind.’ 2007년부터 지금까지 1억 명 넘게 사용했지.

꽤 오래됐지? 유저들은 지금도 이걸 애용하고 있어. MAU월간활성이용자는 500만 명 정도. 애플 앱스토어 기준 평점은 4.8에 후기도 30만 개가 넘어. 2024년엔 엑스마인드가 애플 비전 프로*에 노션Notion과 함께 생산성 앱으로 들어갈 정도!
*애플이 2023년 출시한 혼합 현실 헤드셋.

엑스마인드는 디지털 마인드맵이 생소한 유저에게 문을 열어 준 서비스야. 핵심 기능들을 모두 무료로 쓸 수 있거든. 모두 9개 종류, 54개의 마인드맵 템플릿 중 28개를 공짜로 써볼 수 있지. 무료 계정에서 만들 수 있는 마인드맵 개수 제한도 없어. 

돈 안 내고 쓰는 마인드맵, 누가 만든 걸까? 회사를 세운 브라이언 선Brian Sun 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1981년생 브라이언은 학창 시절부터 마인드맵에 빠져 있었어. 어른이 돼서도 뭔가 정리할 때면 마인드맵을 썼지. 이 좋은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지금의 엑스마인드까지 이어진 거야. 핵심은 ‘누구나 마인드맵을 쓰게 하는 것’이었대.

롱블랙을 구독하면
분야를 넘나드는 13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읽을 수 있어요

롱블랙 구독자분들은
이렇게 말해요

다른 콘텐츠를 보러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