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노 AI : 산불 5만 건 알아챈 카메라가 숲을 지키는 법

2024.06.27


롱블랙 프렌즈 L 

안녕, 요새 참 덥지? 기후 위기가 피부로 와닿는 요즘이야. 여름은 또 어떻게 보내게 될지…두려워.

사실 더위만 문제가 아냐. 열기 때문에 생기는 불 문제도 심각해. 전 세계가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거든. “서울 면적 서너 배의 숲이 불탔다”는 뉴스, 다들 한 번쯤 봤을 거야.

최근엔 ‘세계 최대의 열대 습지’가 불탔다는 소식이 들려왔어. 브라질의 판타나우Pantanal 이야기야. 35만 종 넘는 식물과 재규어 같은 멸종위기 동물 1300여 종이 사는 곳이지.

2024년 1~6월, 판타나우에선 700건 넘는 산불이 일어났어. 서울 면적의 5.6배(3400㎢)가 사라졌지. 동물 1700만 마리가 불로 생명을 잃었고.

이런 ‘극한 산불Extreme Wildfire’의 수는 계속 늘고 있어. 2023년 기준으로 20년 전보다 2.2배 증가했지. 산불이 커져서 숲이 사라지면? 지구는 더 건조해지고, 날씨는 더 더워져. 그러면 산불이 더 많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지.

이렇게 줄지 않는 ‘산불 고리’를 끊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어. 바로 ‘파노 AI Pano AI’. 201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스타트업이야.

파노 AI는 ‘산불 조기 감지Early Wildfire Detection’ 분야의 선두주자야. 산불이 될 불씨를 미리 알아채고 신고하는, AI 카메라 솔루션을 만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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