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 이얄 : “자꾸 딴짓하나요?” 일이 줄지 않는 당신을 위한 초집중 기술

2024.06.30


롱블랙 프렌즈 L 

안녕, 2024년 하반기 첫날이야. 모처럼 세운 다짐을 시작하기 좋은 날이지!

하지만…어째 계획대로 잘되지 않지? 일에 몰입하려면 꼭 팀원에게 슬랙 메시지가 날아 와. 답하다 보면 10분이 지나 있고. 유튜브는 10분만 보려 했는데, 30분이 훌쩍 흘러 있기도 해.

이거 모두가 겪는 문제 아니겠어? 그래서 해결책을 좀 찾아봤어. 마침 책이 하나 보였지.

바로 『초집중Indistractable』*. 2019년에 출간되자마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책이야. 전 세계에서 50만 부 넘게 팔렸대. 현재 한국어를 포함해 32개국 언어로 번역됐지.
*국내에선 2020년 7월 출판됐다. 원제는 ‘방해받지 않는’을 의미하는 ‘Indistractable’이다.

초능력 같은 ‘초집중’,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해졌어.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부족했지. 싱가포르에 사는 니르와 모니터를 놓고 마주 앉을 기회를 얻었어.

그는 초집중을 하기 어려운 이유는 뭔지, 이걸 돌파할 팁은 무엇인지 들려줬어. 지금부터 하나씩 정리해 볼게.


Chapter 1.
습관 분석하던 UX 전문가, 왜 ‘초집중’에 빠졌나

책의 저자는 니르 이얄Nir Eyal이야. 컨설팅부터 창업까지, 비즈니스를 두루 경험한 작가지.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에서 일하다가, 태양광 패널 회사를 직접 차렸어.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MBA를 다닌 뒤엔 SNS 광고를 만드는 회사, 애드네타르AdNectar도 세웠지.

원래 그는 디지털 비즈니스 UXUser Experience에 관심이 많았어. 인스타그램과 틱톡 같은 서비스가 어떻게 우리 삶에 습관으로 스며들었는지 연구했지. 2013년엔 ‘습관 만드는 제품을 개발하는 법’을 담은 책 『훅Hooked』을 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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