즈위프트 : 엔데믹 시대, 실내 자전거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2024.07.04


롱블랙 프렌즈 L

이제 장마라는데, 다들 잘 대비하고 있어? 혹시 밖에서 운동을 못할까 고민이라면, 오늘 노트에 주목해 봐. 실내 사이클링Indoor-Cycling 서비스를 만드는 즈위프트Zwift 이야기야.

실내 사이클링, 팬데믹 때나 인기 아니었냐고? 맞아. 시장의 기세는 한풀 꺾였어.

대표적으로 실내 자전거와 러닝머신을 판 펠로톤Peloton이 있어. 2021년 40억 달러(약 5조5596억원)를 찍던 매출은 2년 만인 2023년 28억 달러(3조8917억원)까지 떨어졌어. 직원은 절반 넘게 해고했고. 매장 문은 40% 가까이 닫았지.

어려운 시기에, 즈위프트는 자신감을 내비치는 중이야. “실내 사이클링을 e스포츠로 만들겠다”며 시장 1위를 노리고 있지. 자신감이 어디서 나오냐고? 게임하듯 자전거를 타는, 전 세계 20개국 100만 유저에게서 나온대.

즈위프트는 자전거 경주를 ‘게임’으로 만들어 성공했어. 지금까지 누적 유저만 400만 명. 2015년부터 2022년 전까지 유저 수가 해마다 두 배씩 늘었지. 미국 비즈니스 미디어 패스트컴퍼니Fast Company는 2019년 즈위프트를 ‘스포츠 분야 가장 혁신적인 회사’ 중 하나로 꼽았어.

물론 즈위프트가 엔데믹 위기를 비껴간 건 아냐. 이들도 그 여파로 두 번이나 인력을 줄였지. 2024년 5월에는 월 구독료도 14.99달러(약 2만원)에서 19.99달러(약 2만8000원)로 올렸지. 즈위프트의 자구책을 보며, 사람들은 ‘더 이상 실내 라이딩을 즐길 사람은 없다’고도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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