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스윔 : 전직 수영 선수가 만든 AR 수경, 물 속 풍경을 바꾸다

2024.08.06


롱블랙 프렌즈 L 

안녕, 요즘 너무 덥지? 시원한 물에 풍덩 빠지고 싶은 마음이야. 그래서 오늘은 수영 이야기를 가져왔어.

주인공은 폼스윔FormSwim. 수영 선수였던 엔지니어가 내놓은 스마트 수경이야. 이걸 쓰고 수영하면 물속에서 나의 수영 기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눈앞의 물 속 풍경에 실시간 데이터를 더한 거야. 한마디로 ‘AR* 수경’이지.
*AR은 ‘Augmented Reality’의 약자로 ‘증강현실’로 번역할 수 있다. 실제 풍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해, 현실의 환경을 ‘향상’하는 기술이다.


Chapter 1.
수경은 어떻게 게임 체인저가 됐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폼스윔을 애용해.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자유형 100m 동메달을 딴 캐나다의 브렌트 하이든Brent Hayden이 이걸 썼어.

‘철인 3종 경기’인 트라이애슬론 선수들도 유용하게 쓴대. 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르웨이 국적의 크리스티안 브루멘펠트Kristian Blummenfelt가 폼스윔으로 수영 훈련을 한 걸로 유명하지.

“수영하는 사람들에게 실시간 지표 확인은 ‘게임 체인저’와 같아요. 수영 선수들은 100분의 1초까지도 측정하니까요. 물론 엘리트 선수가 아니라도, 헤엄치는 중에 자신의 기록과 상태를 아는 건, 재미와 효율을 모두 높여주죠.”
_스콧 디킨스Scott Dickens 전 캐나다 수영 국가대표 선수, 2019년 스위밍월드매거진에서

기술력도 인정받았어. 2023년엔 스포츠 기술 어워즈Sports Technology Awards에서 올해의 웨어러블 제품 상도 받았지. “똑똑한 솔루션이자 스포츠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온 기술”이라고 평했지. 그럴 만도 해. 수경에 AR 기술을 넣은 건 폼스윔이 최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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