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8가지 법칙 : 왜 내가 하는 사랑은 어려울까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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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잘하는 법’도 공부할 수 있을까요? 할 수만 있다면 저는 당장 배울 것 같아요. 그만큼 사랑은 제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화두이기 때문이죠. 

그런 제 마음을 건드리는 책을 최근 서가에서 발견했어요. 제목은 『사랑의 8가지 법칙』. 1987년생의 영국 작가, 제이 셰티Jay Shetty가 2023년에 쓴 책이에요. 3년간 인도에서 수도승 생활을 하며 읽은 힌두교 경전의 가르침을 현대식으로 풀어냈다고 해요. 

책의 첫머리에서 저자는 이렇게 강조해요. “여러분에게 사랑의 습관을 기르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계절이 바뀌어도 늘 새로운 기쁨을 가져다주는 사랑을 할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소개할 것이다”라고. 그의 말처럼, 우리가 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요? 지금부터 살펴볼게요! 

 
Chapter 1.
서로에게 절하며 사랑의 습관을 배우다

먼저 제이 셰티가 ‘사랑의 습관’에 주목한 이유를 살펴볼까요? 

그 시작은 2010년, 제이가 인도의 수도원에 들어간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엘리트 집안에서 자랐던 그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돌연 삶의 목적을 찾고 싶었다고 해요. 그 길로 제이는 뭄바이 근처 마을의 수도원 문을 두드렸어요. 그렇게 3년간 힌두교 승려들과 동고동락했죠. 

제이는 이곳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소통하는 태도를 배웠어요. 그중에서 그의 마음에 남은 장면이 하나 있었다고 해요. 바로 승려들이 습관처럼 동료와 제자들에게 절하는 모습이었죠. 

“선배 스님들은 늘 제게 절을 했어요. 저의 지위나 배경이 어떻든, 결코 다른 이보다 낫거나 못하지 않다는 걸 알려 주셨죠.

이곳에서 우리는 서로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여기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연결되기 위해, 서로를 알아보고 받아들이기 위해 있다는 걸 확인했죠. 스님들의 인사는 사랑에 대한 큰 교훈을 제게 남겼어요.”
_제이 셰티 작가, 2023년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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