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 27년 차 아나운서, 인생의 난도를 낮추는 말하기 수업

2026.02.23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우리말 겨루기」부터 「1대100」,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정보통」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대중에 알려졌다. 2015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활동하며 말하기 및 대화의 기술을 전파하는 중이다. 책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을 썼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이나 ‘말’ 때문에 마음을 졸이시나요? 저는 직장에서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 친구에게 조언을 섣불리 건넸다 분위기가 서먹해졌을 때 그렇습니다. 

우린 왜 말하는 걸 어려워할까요. 화려한 어휘나 빈틈없는 논리가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27년 차 아나운서이자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한석준은, 조금 다른 관점을 제시합니다.

“우린 타인의 말에 이성으로 설득되지 않아요. 그 사람이 좋아야 설득되는 법이죠. 말의 내용 자체보다 ‘말하는 사람’이 어떤 모습과 태도를 가졌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한 아나운서가 제안하는 ‘말 잘하는 사람’의 조건이 궁금했습니다. 그와 약 세 시간 동안 이야길 나누며, 말을 잘하는 데 필요한 ‘사고 훈련법’과 노하우를 전해 들었죠.



한석준 아나운서 겸 작가

“저는 남의 말을 들을 줄 모르는 아나운서였어요. 능력만 좋으면, 소통은 좀 부족해도 된다고 생각했죠.”

한 아나운서는 의외의 고백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2003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우리말 겨루기」부터 「1대 100」 등을 이끈 그가, 실은 불통의 아이콘이었단 겁니다.

그가 2020년부터 ‘대화하는 법’을 사람들에게 전하기 시작한 건 그래서입니다. 책 『한석준의 말하기 수업』부터 『한석준의 대화의 기술』을 썼고, 스피치 및 소통에 관한 강연으로 800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그가 깨달은 ‘인생의 난도를 낮춰주는 대화법’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노트의 마지막에는 ‘지금 바로 연습할 수 있는 말하기 노하우’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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