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석 : 「왕과 사는 남자」 제작자, 천만 영화의 ‘운때’를 만들다

2026.04.28

CJ ENM 브랜드 전략실에서 마케팅기획 제너럴매니저로 활약했다. 영화, 드라마, 예능, 뮤지컬 등의 여러 통합 마케팅 프로젝트를 리드하고, ‘비저너리 어워즈’, ‘집콘’ 등 다수의 브랜드 이벤트를 기획하였다. 또 MAMA AWARDS의 시상자 캐스팅을 총괄하는 등 Talent & Artist Relations 전문가이다. 창작자와 아티스트에 대한 공감과 깊은 이해도, 진정성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연결하고 밸류를 확장시켜주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최근 극장가를 떠들썩하게 만든 영화가 있습니다. 장항준 감독이 연출한 「왕과 사는 남자」.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의 이야기를 각색해 다룬 사극이에요.

2026년 2월 4일에 개봉한 이 영화, 두 달여 만에 1600만 관객을 모았어요.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에 올랐죠. ‘단종 앓이’ 신드롬을 만들어 내면서요.

흥행의 뒤편에는 ‘영화계의 미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제작자가 있습니다. 장원석 BA엔터테인먼트* 대표. 그는 이미 천만 영화 기록을 세운 적이 있습니다. ‘트리플 천만 관객’을 찍은 「범죄도시」 시리즈도 장 대표가 제작을 맡았거든요.
*「왕과 사는 남자」는 임은정 대표가 이끄는 온다웍스와 BA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했다.

천만 영화를 만든 비결은 무엇일까요. 궁금하던 찰나, 양혜영 대표가 “함께 이야길 나누러 가자”더군요. 그와 함께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장원석 대표를 만났습니다.



양혜영 O3 Collective 대표

장원석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관객을 얻은 제작자 중 한 사람’입니다. 그가 참여한 영화들의 누적 관객 수를 따져보면 1억 명이 넘거든요. 최근 성과뿐 아니라 「최종병기 활」, 「끝까지 간다」, 「터널」 등에도 참여했죠. 

영화뿐 아니라 다른 카테고리를 넘나들기도 합니다. 드라마에도 참여해 그는 흥행을 만들었어요. 「킹덤: 아신전」, 「카지노」, 「모범택시3」 같은 드라마도 그의 작품 목록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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