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 갈라 : 기부 행사도 브랜드가 될 수 있다, 패션 거물 안나 윈투어의 기획법

2026.05.04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감각의 시대, 가장 앞선 감각적 비즈니스 케이스를 전달하는 것이 미션이다. 하루 한번의 노트를 발행하고, 24시간 동안만 공개함으로써 지식 소비의 습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묵직한 인사이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 노력한다.

분석은 차갑게, 기획은 뜨겁게! 감각으로 승부하는 비즈니스 케이스를 찾아내고,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내 일에 적용하는 걸 즐기는 사업기획자. 스터디 모임 롱블랙에서 깊이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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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프렌즈 L 

매년 5월의 첫 번째 월요일 저녁,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계단엔 137미터짜리 레드카펫이 깔려. ‘패션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 불리는 ‘멧 갈라Met Gala’의 시작이지. 맞아, 오늘이야!  

이 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전 세계 SNS는 셀러브리티Celebrity(이하 셀럽), 들의 사진으로 술렁여. 한국에선 블랙핑크의 제니가 대표적인 참석자야. 3년 연속 멧 갈라에 초대받았었지. 

사실 멧 갈라는 시상식도, 패션쇼도 아냐. 그럼 뭐냐고? ‘갈라gala’의 뜻은 잔치. 즉, 파티야. 정확히는 1948년부터 시작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의상연구소Costume Institute’*의 운영 기금을 모으는 자선 파티지.
*패션을 문화적·예술적 언어로 연구·보존·전시하는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산하 부서. 멧 갈라는 매년 열리는 의상연구소 전시의 개막 행사다.

행사 입장권은 2025년 기준 7만5000달러(약 1억1000만원). 참석자들은 파티장에서 기부금을 더 내기도 해. 이날 하루에만 3100만 달러(약 460억원)가 모였을 정도지. 

재밌는 건, 자선 행사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축제로 리브랜딩한 사람이야. 안나 윈투어Anna Wintour. 37년간 미국 보그Vogue* 편집장으로 일하며 패션계를 쥐락펴락한 인물이지.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메릴 스트립Meryl Streep이 연기한 ‘미란다’의 실제 모델이기도 해.
*1892년 미국에서 창간된 글로벌 패션 잡지. 안나 윈투어는 2025년 미국 보그 편집장에서 물러났다. 

자, 안나 윈투어가 도대체 뭘 했는지 궁금해지잖아? 멧 갈라에 녹아있는 그의 기획력을 파헤쳐 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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