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만이 살길 : 콘텐츠 전쟁에서 승리하는 스토리의 법칙

2023.02.17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읽기 중독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주로 읽기와 쓰기, 출판과 미디어 등에 대한 생각의 도구들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기억 전달자』, 『고릴라』를 옮겼으며 저서로 『출판의 미래』, 『같이 읽고 함께 살다』 등이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타인을 설득하는 일, 늘 어렵습니다. 문제는 우리는 살면서 너무 자주 타인을 설득해야 한다는 거죠.

장은수 대표님께 고민을 말했더니 『스토리만이 살 길』이란 책을 추천하셨어요. 제목부터 강렬합니다. 그런데 스토리가 제 고민에 어떤 해답을 줄 수 있다는 걸까요?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고선 아무 것도 이룰 수 없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 책을 고르는 것, 연인과 함께 음식을 주문하는 것, 회사에서 보고서를 제출하는 것, 고객에게 상품이나 서비스를 권하는 것. 모두 타인을 설득하는 일입니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무기가 있습니다. 타인의 딱딱한 마음을 녹여 내 쪽으로 스르르 흐르게 하는 수단 말이죠. 바로 이야기예요.

『스토리만이 살길』의 저자 리사 크론Lisa Cron은 세계적인 스토리 컨설턴트입니다. 미국의 유명 출판사 W.W 노턴에서 문학 에디터로 시작해 폭스TV, 미러맥스의 스토리 에디터로 활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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