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드 인터뷰 : 떠돌이 1인 출판사, 샘 알트만·닉 보스트롬에게 삶을 묻다

2023.11.03

‘어떻게 살 것인가.’ 스스로 던진 고민을 해결하고 싶어 여행을 떠난 노마드 인터뷰어. 7년 동안 유럽과 북미를 누비며 40명이 넘는 인물을 인터뷰, 이를 무크지 『노마드 인터뷰』에 녹였다. 호당 200부 한정 제작. 최인아책방을 비롯해 전 세계 8개국 서점에 유통 중이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여러분은 왜 롱블랙을 읽나요. 영감을 얻으려고? 트렌드 따라잡으려고?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많은 분들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나보다 앞서 간 사람들의 지혜를 배운다”고.

어떤 이는 세계를 떠돌며 직접 배우기도 합니다. 서범상 작가. 그는 7년째 ‘노마드 인터뷰’를 하고 있어요. 무크지* 『노마드 인터뷰NOMAD INTERVIEW』를 1년에 1권씩 펴내는 중이죠.
*magazine(잡지)과 book(책)을 합친 신조어. 잡지처럼 최신 정보를 담으면서, 책의 형태로 출간한 부정기 간행물.

가로 214mm 세로 284mm로 다소 큰 판형에, 4만~5만원으로 가격도 비쌉니다. 한 호당 200부만 찍어내죠. 그런데 세계 8개국 서점에 깔려 있습니다. 올해 내놓은 4호는, 한국에서 이미 품절 됐어요.

인터뷰이도 화려합니다.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에이아이OpenAI CEO부터 프레데릭 페르트Frederic G. Pferdt 구글 최고 혁신전도사, 체스터 치퍼필드Chester Chipperfield 테슬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까지.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인물과 만났죠.

두 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그리고 왜 만나려 했을까. 서른을 앞두고 어떻게 살지 고민하던 청년은, 인터뷰로 답을 찾는 중이라 합니다.



서범상 『노마드 인터뷰』 발행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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