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마케팅 : 우주 스트리밍 서비스와 로고 플레이, 1.2억 팬덤을 만들다

2024.04.10


롱블랙 프렌즈 K

흥미로운 기사 제목을 하나 봤어요. “모두가 나사NASA의 로고로 돈을 벌고 있다. 나사만 빼고(Everyone’s making money using NASA logos except NASA).” 

둘러보니 정말 그렇습니다. 발렌시아가, 코치, 아디다스, 스와치, 반스, 케이스티파이… 여러 브랜드가 나사의 로고를 넣어서 옷과 신발, 시계,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어요. 미국의 유명 현대미술작가 톰 삭스Tom Sachs는 나사를 두고 이렇게까지 말했습니다. 

“궁극의 패션 브랜드이다. 과학계의 샤넬이다.” 

아시다시피 나사는 미국의 대통령 직속 국가기관이에요. 그것도 우주 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꽤나 근엄하고 진지한 기관이죠. 그런데 하나의 대중 브랜드가 됐어요. 나사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 수는 무려 9817만. 이런 팬덤, 전 세계 국가기관 중 유일해요. 

무엇이 나사를 브랜드로 만들었을까요? 또 나사는 어떤 브랜딩을 펼치고 있을까요?

Chapter 1.
탐험과 혁신에 가슴 뛴다면, 당신도 나사NASA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미국은 달에 사람을 보낼 것입니다. 우리가 그러기로 결심한 이유는 그 일이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 도전을 미루지 않고 기꺼이 받아들여 달성할 것입니다.”
_존 F. 케네디 대통령, 1962년 라이스대학교 연설에서

1957년 10월 소련이 스푸트니크호를 발사하자,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은 이렇게 선언합니다. “1960년대가 끝나기 전 달에 사람을 보내겠다.” 그리고 1969년 7월 21일. 아폴로호의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Neil Armstrong이 달 표면에 인류의 첫 발자국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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