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최시영 : 타워팰리스로 주거 문화를, 에덴낙원으로 추모 문화를 바꾸다

2025.01.20



롱블랙 프렌즈 B 

지난 주말, 조금 특별한 리조트에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봉안당*을 마주 보고 있는 곳이었어요. 풀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을 사이에 두고 말이죠. 아침에 눈을 뜨니 장례를 치른 운구차가 보이기도 했습니다.
*납골당으로도 알려져 있으나 일본식 한자에서 유래한 말로, 순화한 한국어인 봉안당을 사용한다.

생경한 풍경을 만드는 이곳, 경기도 이천의 에덴낙원입니다. 1만5000평 규모의 땅을 삶과 죽음으로 채웠어요. 봉안당, 리조트와 함께 정원과 웨딩홀, 도서관까지 품고 있죠.

이 공간을 기획한 사람은 누구일까, 궁금해졌습니다. 건축가는 최시영. 올해 67살이 된 그는 에덴낙원을 2017년 완성했습니다. 

흥미로운 건 그의 30~40대 시절입니다. 그는 2002년 서울 도곡 타워팰리스를 지은 건축가였습니다. 10년 전까지도 고급 아파트 건축에 그의 이름이 빠지지 않았어요. 그는 어떤 삶을 살아왔던 걸까요. 서울 성북구 사무실로 찾아가 그를 만났습니다.

에덴낙원 봉안당 입구의 모습. 에덴낙원은 호텔과 리조트, 도서관까지 함께 운영하며 새로운 추모 문화를 제안한다. ⓒLivingAxis


최시영 리빙엑시스 대표·건축가

종이 설계도가 쌓인 책상을 배경에 두고 최시영 건축가와 마주 앉았습니다. 최근엔 “섬의 풍경을 연구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어떤 프로젝트인지 물으니 “아직 비밀”이라며 웃어 보였죠.

이후 내용이 더 궁금하신가요?

지금 구독하고
이 글을 이어서 읽어보세요.

OR

구독이 망설여진다면

회원가입만 해도
이 글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요.

롱블랙을 구독하면
분야를 넘나드는 1300개 이상
콘텐츠를 읽을 수 있어요

마케팅브랜딩비즈니스재무
생산성커리어인문철학
라이프스타일F&B패션/뷰티
커머스창의성테크/과학공간

롱블랙 구독자분들은
이렇게 말해요

“쇼츠같은 짧은 콘텐츠만 소비했는데, 하루에 몇 분씩 집중해서 무언갈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_구독자 장*윤님, LG그룹사 재직

“주변에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롱블랙 이용권을 선물했어요. 기쁘게도, ‘마음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죠.”

_구독자 김*건님, 마케터

“롱블랙은 쉬운 말로 브랜딩의 개념을 설명해주잖아요. 매일 한 편씩 읽다보면, 친구들도 브랜딩에 눈을 뜨게 될 거라 생각했어요.”

_구독자 김*동님, 디자인스튜디오 PM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읽을 수 있는 게 롱블랙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_구독자 안*주님, 창업 준비

“롱블랙의 다양한 이야기가 관점을 넓혀줘요. ‘세상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어, 이렇게 다양해’라고요. 그게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_구독자 오*민님, 디자이너

위드 롱블랙

event-banner
멤버십 ONLY
롱블랙이 엄선한
브랜드들의 할인 혜택
만나보세요!
롱블랙 셀렉션 구경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