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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에 관하여 : “저게 왜 유행이야?” Z세대 지갑 여는 치트키 대해부


롱블랙 프렌즈 C 

“귀여워 보이기 시작하면 끝난 것.”

이런 말 들어보셨어요? 화려한 덕질 이력을 가진 저는 이 문장에 2000% 동의해요! 아무리 부정해도 ‘귀엽다’는 단어가 떠오른 순간 입덕을 인정하죠. 그리고 지갑을 열기 시작하고요. 

귀여움을 느끼는 대상은 다양해요. 아이돌과 배우 같은 사람은 물론, 푸바오 같은 동물에도 빠져들죠. 거기에 최고심·양파쿵야 같은 캐릭터까지. 심지어 식물이나 로봇을 보고도 귀엽다고 할 때가 있어요. 

확실한 건, 이 경험을 저만 하고 있지 않다는 거예요. 대체 ‘귀여움’에 어떤 힘이 생긴 걸까요? 강승혜 대홍기획 AP이자 데이터인사이트 팀장이 그 치트키를 해부했다고 해서 만나봤어요!


강승혜 대홍기획 AP·데이터인사이트 팀장

강승혜 팀장은 20년 차 APAccount Planner*예요. 2005년 마케팅 리서처로 커리어를 시작해, 지금은 대홍기획에서 소비자 데이터를 들여다보며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죠.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수립을 하는 마케팅 직무. 

2020년부터는 해마다 데이터에서 키워드를 뽑아, 트렌드 리포트를 내고 있어요. 최근 3년 동안엔 귀여움에 주목해 『귀여워서 삽니다』라는 책도 썼죠.

강 팀장은 귀엽다는 단어 하나만으로도 뜯어볼 수 있는 포인트들이 있다고 했어요. 제게 이런 내용을 들려줬죠. 

-외모가 예쁘다고 무조건 귀여운 건 아니다. 관계성도 주목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대단함과 허술함의 갭Gap에서도 귀여움을 느낀다.
-귀여워서 뭔가를 사는 소비자들은 사실 기분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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