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블랙 2026 : ‘왜 일하는가’ 묻는 시대, 18인이 말하는 의미와 이유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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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프렌즈 L 

세상이 바뀌고 있어. 그것도 너무 빠른 속도로. 많은 전문가들은 말하지. 이제 ‘무엇을 하느냐’보다 ‘왜 하느냐’가 경쟁력을 만든다고.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일해야 할까? 그 이유와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어. 이유를 품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변화를 만드는 시대. 의미를 찾아 성과를 만든 국내·외 18명의 리더들을 <롱블랙 컨퍼런스 2026 : 의미와 이유>에 초청했어. 

행사는 2025년 11월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열렸어.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을 채운 2000여 명의 롱블랙 피플과 ‘왜 일하는지’를 찾아 나섰지. 18명의 연사들이 나눠준 이야기를 여섯 가지 주제로 묶어 전해볼게! 


Chapter 1.
취향 : 내가 좋아하는 일을 선포해도 되는 시대 

컨퍼런스에 나선 모든 연사들이 공통적으로 했던 말이 있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것. 

너무 쉬운 말이라고? 하지만 이걸 실천한다고 생각해 봐. 만만치 않잖아? 누구나 좋아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고, 그 일로 먹고살고 싶어 해. 하지만 눈앞에 상황을 헤쳐 가느라 바쁜 게 우리들이지. 직장을 다니고 있다면, 이곳이 주는 안전함을 놓치고 싶지 않기도 하고. 

이런 내 생각과 다르게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쓴 송길영 작가는 “기회가 보이면 그냥 하라”고 했어. AI 시대가 오면서 조직과 개인의 경계, 일과 취미의 경계가 흐려지는 게 보였다는 거야.  내가 좋아하는 걸로 기업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는 뜻이기도 했지. 

“지금은 가볍고 빠른 ‘경량문명’의 시대입니다. 개인이 AI라는 건담을 타고 조직과 경쟁하고 있어요. 예전엔 진급이 올라가는 게 성취였는데, 지금은 어떤가요. ‘임원 됐다고? 금방 잘리겠네.’ 이렇게들 말하죠.

이제 사람들은 저마다의 무대를 원합니다. 조직원이 아니라 각자의 정체성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나는 김부장이기도 하지. 그런데 러너에 더 가까운 거 같아.’ 이렇게요.  

혹시 PD가 되고 싶으셨나요? 유튜브에 일단 올리세요. 예전에는 언론사 시험에 떨어지면 끝이었죠. 이제는 사람들이 많이 보면 당신도 미스터 비스트Mr.Beast예요.

경량문명은 슬픈 게 아니라 따뜻한 문명입니다. 내가 품었던 꿈을 말라비틀어지게 두지 않고, 스스로 꿈을 선포할 수 있으니까요. 내 삶의 중심을 내 안으로 들어오게 하기 위해 뭐라도 하시기 바랍니다.”
_송길영 작가

<롱블랙 컨퍼런스 : 의미와 이유> 둘째 날 연사로 참여한 송길영 작가의 모습. 그는 “AI 시대엔 개인이 ‘자신만의 무대’를 만들 수 있다며, 기회가 보이면 먼저 움직이라”고 말했다. ⓒ롱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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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같은 짧은 콘텐츠만 소비했는데, 하루에 몇 분씩 집중해서 무언갈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_구독자 장*윤님, LG그룹사 재직

“주변에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롱블랙 이용권을 선물했어요. 기쁘게도, ‘마음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죠.”

_구독자 김*건님, 마케터

“롱블랙은 쉬운 말로 브랜딩의 개념을 설명해주잖아요. 매일 한 편씩 읽다보면, 친구들도 브랜딩에 눈을 뜨게 될 거라 생각했어요.”

_구독자 김*동님, 디자인스튜디오 PM

“다른 사람의 생각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읽을 수 있는 게 롱블랙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_구독자 안*주님, 창업 준비

“롱블랙의 다양한 이야기가 관점을 넓혀줘요. ‘세상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어, 이렇게 다양해’라고요. 그게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_구독자 오*민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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