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A : 중국 시골 브랜드는 어떻게 나이키·아디다스를 따라잡았을까?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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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프렌즈 L 

아크테릭스Arc'teryx, 살로몬Salomon, 윌슨Wilson. 이 브랜드들의 진짜 주인이 누군지 알아? 안타ANTA라는 회사야. 낯선 이름이지? 심지어 중국의 남쪽 어촌 마을에서 시작된 곳이래. 

이곳의 위상, 지금은 깜짝 놀랄 정도야. 휠라의 중국 사업권을 사들인 걸 시작으로 아크테릭스와 살로몬을 보유한 아머스포츠Amer Sports를 인수했거든. 일본의 데상트와 한국의 코오롱스포츠, 무신사와는 합작법인을 세우며 중국 내 사업을 키웠고 최근에는 푸마의 지분까지 사들였어.

그래서일까? 안타는 2022년부터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어. 글로벌 기준으로는 나이키Nike, 아디다스Adidas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고. 2024년 기준 안타(아머스포츠 포함)의 연 매출은 약 23조원. 같은 해 나이키는 76조원, 아디다스 약 41조원이었어*.
*2024년 회계연도 연 매출 기준. 나이키는 514억 달러, 아디다스는 237억 유로, 안타는 1086억 위안을 기록했다. 2026년 4월 15일 환율 기준 한화로 계산했다. 

세계의 패션 흐름을 20년 넘게 주목한 트렌드랩506 이정민 대표에게 물었어. 이 회사, 대체 뭐가 다르냐고. 돌아온 답은? “세계 1등으로 향하는 법을 제대로 보여주는 곳”이라는 것. 그 방법은 대체 뭐였을까? 이 대표가 직접 파헤쳐 줬어.



이정민 트렌드랩506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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