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 경제석학이 해설하는 인생의 문제들

2024.01.13

언론사에서 뉴미디어 시대에 읽을 수 있는, 읽는 맛이 있는, 읽을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는 일에는 어느 정도의 유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문화부 등을 거쳐 현재는 뉴콘텐츠팀에서 인문교양 뉴스레터 <인스피아>를 만들고 있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롱블랙 피플, 2024년 새해 계획들 세우셨나요? 저는 다이어리를 거침없이 적어내려다가 문득 멈칫했어요. 돌아보면 하루하루의 투두리스트나 한 주의 계획은 열심히 세워왔지만, 정작 중요한 것에 소홀했더라고요. 내 삶의 큰 질문들에 말이에요. 

예를 들면 ‘이 일을 계속하는 게 맞을까?’ ‘나에게 맞는 일은?’ ‘결혼은 하는 게 좋을까?’ ‘가족에게는 얼마나 시간을 써야 할까?’… 

김지원 기자가 마침 이 문제를 탐구한 책이 있다면서 추천해 줬어요. 저자가 이력이 독특한 인물이에요. 미국의 경제 석학 러셀 로버츠Russell Roberts. 경제학자가 인생의 난제들에 대해 다뤘다고 하니, 무언가 명쾌한 답을 주기라도 하는 걸까요?



김지원 경향신문 기자 

러셀 로버츠는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적인 석학들이 인정하는 미국의 경제학자입니다. 예루살렘에 있는 샬렘 칼리지의 총장이자, 스탠퍼드 대학교 후버연구소의 연구원이에요. 매주 8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되는 인기 팟캐스트 ‘이콘토크Econ Talk’ 운영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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