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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슈라이어 : 자동차 디자인 40년 거장, 좋은 디자인을 말하다

2021.12.02

시장에 영향을 주는 테이스트 메이커를 꿈꾸는 18년차 마케터&기획자. 코오롱 FNC에서 다양한 해외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한국 시장에 런칭했고, 이노션 월드와이드에서 현대&기아자동차의 컬처 마케팅 및 글로벌 프로젝트를 담당했다. (주)CJ 마케팅실을 거쳐 유럽에서 마케터로 일하며 모터쇼/디자인위크/패션위크의 3대 브랜드 플랫폼 프로젝트를 리드한 유일한 한국인. 현재는 공간/콘텐츠/브랜딩 부티크 컴퍼니인 A+MAZE의 대표이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자동차에 조금이라도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익숙한 이름일 겁니다. BMW의 크리스 뱅글Chris Bangle, 아우디의 월터 드 실바Walter De Silva와 함께 세계의 3대 자동차 디자이너로 꼽힙니다. 2006년 기아의 최고디자인책임자CDO·Chief Design Officer로 취임한 뒤 한국 자동차 디자인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지금은 현대자동차그룹 전체에서 디자인경영 담당 사장을 맡고 있죠. 

그가 탄생시킨 역작들을 꼽아볼까요. 아우디 A6(1994년), 폭스바겐 뉴비틀(1997년), 폭스바겐 골프 4세대(1997년), 아우디 TT(1998년)가 그를 통해 태어났습니다. 기아로 옮겨서는 모하비(2008년), K5(2010년), 올뉴쏘울(2013년) 등을 내놓았죠. 

그런 그가 책을 펴냈습니다. 한국어로는 <디자인 너머>, 영어로는 <Roots and Wings뿌리와 날개>라는 제목을 달았더군요. 출간을 기념해 방한한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김양아 어메이즈 대표와 함께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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