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도약 : AI가 아니어도, 당신의 생각 능력은 좁아지고 있다

2025.03.29

20대 중반부터 인문학적인 시선을 담아 세상과 삶을 글로 풀어냈다. 사랑과 행복처럼 삶의 주요한 가치를 고찰하며 얻은 깨달음도 글로 남겼다. 『청춘인문학』을 시작으로,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까지 총 19권의 책(공저 포함)을 출간했다. 지금은 변호사로도 일하며 ‘쓰는 사람’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riterjiwoo 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ungjiwoowriter/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운동과 캠핑을 좋아하고 '착한 소비'에 꽂혀있는 스타트업 콘텐츠 기획자.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기업과 사람을 알리는 것을 좋아하고, 스스로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주말에 친구들과 플로깅을 하는 걸 즐긴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의 에너자이저.


롱블랙 프렌즈 K 

그동안 롱블랙이 만난 혁신가들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어요. 모두 ‘생각에 푹 빠지는 사람들’이라는 것.

생각이 한번 떠오르면, 꼬리에 꼬리를 물어 질문하는 거죠. 청주의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K처럼요. ‘왜 항공사는 뻔할까?’로 시작해 ‘왜 승무원 유니폼은 불편할까’, ‘기내에서 맛있는 커피를 줄 순 없을까’로 생각이 뻗어나갔죠. 덕분에 팬덤을 가진 브랜드가 태어났고요.

이처럼 생각은 ‘전에 없던 비즈니스’를 만드는 원동력이에요. 하지만 그게 어디 쉽나요. 번뜩이는 생각이 떠올라도, 금방 잊어버리기 마련이죠. 메모장에 적어둬도 안 보면 그만이고요.

‘깊이 생각하는 법’이 궁금하던 와중에, 정지우 작가가 책 한 권을 소개한다고 합니다. 자기도 마침 같은 고민을 했다면서요.



정지우 문화평론가 겸 변호사

그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우리가 ‘생각하는 능력’을 잃어버리는 것 같다는 생각. 혼자 뭔가에 깊이 빠져 몰두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게, 잘 상상이 안 갑니다.

롱블랙을 구독하면
분야를 넘나드는 13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읽을 수 있어요

롱블랙 구독자분들은
이렇게 말해요

전체 노트 보러가기
다른 콘텐츠를 보러갈까요?

위드 롱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