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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심리학 : ‘운’을 ‘기회’로 만드는 사람의 뇌는 무엇이 다른가

2023.10.21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읽기 중독자.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민음사에서 오랫동안 책을 만들고,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주로 읽기와 쓰기, 출판과 미디어 등에 대한 생각의 도구들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기억 전달자』, 『고릴라』를 옮겼으며 저서로 『출판의 미래』, 『같이 읽고 함께 살다』 등이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롱블랙 노트 속 인물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운이 좋았다”는 겁니다. 자연주의 정원의 대가로 꼽히는 베케의 김봉찬 대표도 이렇게 말했죠. 

“전 운이 좋았습니다. 평생의 길을 일찍 찾았어요. 열일곱에 알았습니다. 나는 식물을 사랑하는구나, 평생 이걸 해야겠구나.”
_김봉찬 베케 대표, 2022년 롱블랙 인터뷰에서

어느 정도는 겸손함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이 아무에게나, 그냥 찾아오지는 않을 테니까요. 임경선 작가의 말처럼요. 

“운이라는 건, 일단 내가 엄청 애써야 오더라고요. 그럼 이를 지켜보는 사람이 도움을 줍니다. 일단 해보세요. 퇴로를 끊고, 몰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쓰는 것 없이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_임경선 작가, 2023년 롱블랙 인터뷰에서

문득 궁금합니다. 운을 ‘기회’로 만드는 사람의 뇌는 무엇이 다를까요. 편집문화실험실 장은수 대표가 책 한 권을 추천해 주었죠. 바버라 블래츨리Barbara Blatchley의 『기회의 심리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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