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 세대의 삶 : 물처럼 변하는 불안한 시대에, 행복을 찾는 법

2024.06.29

20대 중반부터 인문학적인 시선을 담아 세상과 삶을 글로 풀어냈다. 사랑과 행복처럼 삶의 주요한 가치를 고찰하며 얻은 깨달음도 글로 남겼다. 『청춘인문학』을 시작으로,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까지 총 19권의 책(공저 포함)을 출간했다. 지금은 변호사로도 일하며 ‘쓰는 사람’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riterjiwoo 과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jungjiwoowriter/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그런 날, 있지 않나요? 너무 피곤한데 잠은 오지 않는 밤. 상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지만 뚜렷한 답은 나오지 않아요. 동틀 무렵 선명하게 남은 것은 불안이라는 감정 하나. 

정지우 문화평론가가 “그럴 만하다”고 끄덕입니다. 불확실성만이 유일하게 확실한 시대가 되었다면서요. 무슨 말인지 알듯 말듯 합니다. 정 평론가의 이야기를 더 들어봐야겠습니다.  



정지우 문화평론가 겸 변호사 

‘유럽의 지성’이라 불렸던 사회학자 지그문트 바우만Zygmunt Bauman. 2017년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그는 자신보다 60살 어린 시인과 메일을 주고받으며 토론했어요. 그 청년은 토마스 레온치니Thomas Leoncini. 이탈리아의 30대 시인 겸 심리학 박사로, 오늘 소개할 책 『액체 세대의 삶』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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