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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피쉬웨더웨어 : 어차피 계절 장사라면, 가장 핫하게 만들겠다


롱블랙 프렌즈 K 

이상하리만치 길었던 장마도, 이번 주면 끝난다고 해요. 비 내리는 날은 싫어도, 비가 와야만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죠. 바로 레인부츠! 장마철만 되면, 가지각색의 레인부츠에 눈길이 가곤 해요.

오늘 소개할 ‘락피쉬웨더웨어Rockfish Weatherwear’도 SNS에 자주 보이는 레인부츠 브랜드예요. 얼마나 인기인지, 2023년 매출만 560억원. 전년보다 두 배 넘게 뛰었대요. 서울 성수동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늘 대기 줄로 붐비죠. 

얼마 못 갈 ‘계절 장사’ 아니냐고요? 맞아요. 락피쉬를 운영하는 김지훈 대표가 말합니다. “어차피 계절 장사라면, 각 계절마다 핫한 아이템을 내놓겠다”고. 365일 관심받는 브랜드를 만든 김지훈 대표의 비결, 들어보실래요?


김지훈 에이유커머스 대표 

2024년 2월, 패션 업계에 뉴스가 들려왔어요. “영국의 패션 브랜드를, 한국 파트너사가 인수했다”고요. 주인공은 바로 김지훈 에이유커머스 대표.

락피쉬는 2004년 영국 콘월에서 시작한 패션 브랜드예요. 레인부츠를 주로 팔았죠. 김지훈 대표는 한국의 파트너였어요. 그러던 2024년, 김 대표가 영국 락피쉬의 모회사인 ‘젠나Zennar’를 인수합니다.

영국 브랜드에 눈독 들인 이유가 뭘까요? 레인부츠는 대중적인 제품도 아닌데 말이에요. 어떤 기회를 본 걸까 궁금했습니다. 김 대표를 직접 만나, 그 이유를 들었어요.

위드 롱블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