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 : 로레알에서 뉴욕타임즈까지, 유쾌한 도시를 그리다

유쾌한 도시를 그리는 이탈리아의 일러스트레이터. 건축을 전공했지만, 재미로 그린 만화가 유명해지며 그녀만의 독특한 일러스트가 탄생했다. 깔끔한 선과 스토리텔링이 담긴 일러스트에는 그녀의 여정이 담겨있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잠실을 지나가다가 한 건물의 유리 벽을 가득 채운 일러스트를 봤어요. 분홍색 정장을 입은 여성이 금발을 휘날리며 경쾌하게 걷고 있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정장이 아니네요? 분홍색 잠옷에 털 슬리퍼를 신고 있어요! 잠옷 갈아입을 새도 없이 바빴던 걸까요? 잠옷 입은 여성의 당당한 미소와 도시 풍경이 모두 밝고 유쾌해요. 

이 일러스트, 전시 <페데리카의 특별한 여정> 포스터예요. 이탈리아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Federica Del Proposto의 첫 한국 전시래요. 한국을 찾은 그를 롱블랙팀이 8월에 만났어요!


페데리카 델 프로포스토 일러스트레이터 

페데리카, 세계적인 작가더라고요. 최근엔 2024년 파리올림픽의 공식 일러스트*를 맡기도 했어요. 특유의 경쾌한 선과 따뜻한 색감으로 각종 스포츠를 표현했어요.
*2024 파리올림픽 사전훈련캠프 카탈로그 제작

아니, 이탈리아 작가가 왜 파리올림픽 일러스트를? 알고 보니 세계적 브랜드와 협업을 많이 했어요. 에어비앤비와 로레알, 뉴욕타임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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