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 아픈 이름들을 호명할 때, 비로소 역사는 문학이 된다

2024.10.18


롱블랙 프렌즈 B 

지난 일주일, 우리는 한강 열병을 앓았습니다. 마치 목마른 사람처럼 한강을 읽고, 한강의 삶을 되짚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한강 작가의 책을 『채식주의자』 한 권밖에 읽지 못했습니다. 사흘을 기다려 구한 『소년이 온다』는 아직 펼쳐보지 못했어요. ‘요즘은 소설 읽는데 꽤 많은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죠. 

장은수 대표님께 연락을 드린 건 그래서입니다. 한강의 책을 한 권 빼고 모두 읽었다는 장 대표님은, 마지막 한 권 『그대의 차가운 손』을 읽고 계셨어요. 롱블랙 피플을 위해 기꺼이 한강의 작품 세계를 짚어보겠다고 하셨죠.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2024년 노벨 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 한국 작가로는 최초이고, 아시아에서도 여성으로는 처음입니다. 그가 “역사적 상처를 직시하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을 창조했다는 거예요. 

인간은 붉은 살과 흰 뼈로 이루어진 몸을 움직여 시간의 거센 물결을 헤치면서 살아가죠. 억압적 사회와 폭력적 역사는 그 살을 찢고, 뼈를 바수어 크고 작은 흔적을 남겨요. 1994년 소설가로 데뷔했을 때부터 작가는 그 흉터의 서사를 시적 문체로 기록해 왔어요.

수상 소식이 알려진 후, 한국 전체는 기쁨의 축제를 즐기는 중입니다. 서점마다 작품을 구해서 읽고, 기념해 간직하려는 이들이 넘쳐났어요. 덕분에 한강 작품 전체의 판매량이 현재 100만 부를 훌쩍 넘었죠. 

지금껏 작가가 펴낸 책은 모두 16권에 달합니다. 한강의 작품을 함께 감상하는 기쁨을 누려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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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롱블랙 이용권을 선물했어요. 기쁘게도, ‘마음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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