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가와 아키라 : 4950개 패턴으로 14만 명을 울린, 느린 패션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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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 프렌즈 B 

미나 페르호넨minä perhonen을 기억하시나요. K가 2022년 롱블랙에서 소개했던 일본의 패션 브랜드입니다. 손으로 그림을 그려 옷감과 옷을 만들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이 브랜드가 전시를 해 K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전시 제목은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 기억의 순환」. 

이 전시, 꽤 화제더군요. 2019년 도쿄에서 열려 14만 명이 다녀갔고, 2022년 대만, 올해 2월 스웨덴에서도 열렸습니다. 한국의 전시는 가장 큰 규모로, 가장 길게 열리고 있어요. 

적잖은 관람객이 눈물을 닦으며 전시장을 나옵니다. 사실은 저도 K도 조금씩 울었습니다. 한 벌의 옷을 보며 그렇게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창업자 미나가와 아키라와 깊은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습니다. 지난번엔 화상으로 만났지만, 이번엔 전시회 현장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윤경혜 눈이부시게 대표도 함께 했죠.



윤경혜 눈이부시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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