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알렌 : 쏟아지는 일을 완벽하게 한다는 건, 헛소리다

2025.01.20

2024년 기술 컨설팅 회사 3blocks를 창업,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의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솔루션을 만들고 있다. 2018년부터 노션과 협력하며 컨설턴트로 일해왔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100% 완벽한 일정 관리가 가능할까요? 전 늘 실패해요. 그런데도 여전히 ‘시간 관리 잘하는 법’ 같은 영상을 찾아봐요. 조금이라도 나아질까 싶어서요. 

그런 제게 힌트를 준 책이 있어요. 『쏟아지는 일 완벽하게 해내는 법』*. 한국엔 2016년에 출간됐죠.
*2001년에 출간된 원서의 제목은 『Getting Things Done』. 직역하면 ‘일을 끝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쓴 사람은 데이비드 알렌David Allen, 생산성의 대가라고 불린대요. 1982년부터 40년 넘게 기업 컨설턴트로 일하며 ‘할 일 관리법’을 만들었거든요. 그 이름이 ‘Getting Things Done(이하 GTD)’. 지금까지 200만 명이 GTD를 공부했대요.

GTD의 차별점이 뭘까, 궁금했어요. 2018년부터 생산성 툴 노션Notion*의 컨설턴트로 일한 안광섭 3blocks 대표에게 물었죠. 지금도 그는 AI로 생산성 높이는 법을 고민하고 있거든요.
*프로젝트 관리와 업무 기록을 위한 온라인 생산성 툴. IT 업계에서 널리 쓰인다.

안 대표는 제 질문을 듣더니 “우리끼리 분석하지 말고, 연락부터 해보자”고 했어요. 그렇게 인터뷰 요청을 보냈고, 7시간 만에 “만나자”는 답을 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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