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2025 : 사소함과 즉흥, 흐름과 반전까지…이야기꾼 8인의 생각법

2025.05.11


롱블랙 프렌즈 B 

AI가 일상이 된 요즘, 눈에 띄는 단어가 있습니다. ‘대체 불가능한irreplaceable’. 나의 경쟁력을 지키고 싶다는 소망을 담은 단어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될 수 있을까. 질문의 답을 찾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기획했어요. 누구도 베끼기 어려운 이야기의 법칙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었죠. 

2025년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 16명의 스토리텔러가 모였습니다. 이들은 롱블랙 피플 2000여 명과 함께 자신들만의 생각을 나눴어요. 

오늘은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2025 :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 첫날의 배움을 전해보려 합니다. 8명의 연사가 들려준 이야기를 주제에 따라 정리했습니다.  
*(발표 순서대로) 김지연 퍼스트맨스튜디오 대표, 신우석 돌고래유괴단 대표, 나영석 에그이즈커밍 PD, 김정곤 비트윈스페이스 소장, 김재원 포인트오브뷰 대표, 키노시타 타카히로 유니클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송정훈 유타컵밥 대표, 임혜순 투썸플레이스 CMO. 

2025년 4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롱블랙 스토리 컨퍼런스 2025 :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 행사 현장. 이른 아침부터 1000명이 넘는 롱블랙 피플이 관객석을 꽉 채웠다. ⓒ롱블랙

Chapter 1.
한 줄 댓글과 질문에서, 이야기가 자란다 

‘세상에서 살아남는 스토리는 작고 사소한 것에서 출발한다.’ 컨퍼런스의 첫 연사로 나선 김지연 퍼스트맨스튜디오 대표의 메시지였습니다. 김 대표는 「오징어게임」과 「남한산성」을 만든 히트 메이커이기도 합니다. 그가 ‘사소함’을 말한 이유는 뭘까요.

“저는 거대한 시대정신에서 기획을 시작하지 않아요. 이 시대가 원하는 이야기는, 우리가 보기에 사소하고 하찮게 느껴지는 것에서 ‘발견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진짜 원하는 걸 자각하는 경우가 많지 않거든요.”
_김지연 퍼스트맨스튜디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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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같은 짧은 콘텐츠만 소비했는데, 하루에 몇 분씩 집중해서 무언갈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_구독자 장*윤님, LG그룹사 재직

“주변에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롱블랙 이용권을 선물했어요. 기쁘게도, ‘마음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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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은 쉬운 말로 브랜딩의 개념을 설명해주잖아요. 매일 한 편씩 읽다보면, 친구들도 브랜딩에 눈을 뜨게 될 거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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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생각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읽을 수 있는 게 롱블랙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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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의 다양한 이야기가 관점을 넓혀줘요. ‘세상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어, 이렇게 다양해’라고요. 그게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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