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가와 읽는 『원칙』 : 투자 거장이 40년간 기록한 의사결정의 기준

2026.02.18

2016년 한국신용데이터(KCD)를 공동 창업한 연쇄창업자이자 대표이사. 이전에는 연세대학교 재학 중이던 2011년 오픈서베이(아이디인큐)를 공동 창업하고, 2016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 2025년 세계경제포럼(WEF)의 ‘영 글로벌 리더’에 선정되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어느새 설 연휴의 마지막 날입니다. 떡국 대신 꼭꼭 씹기로 한 <벽돌책 두드리기> 시리즈, 마지막으로 레이 달리오Ray Dalio의 『원칙Principles』을 들춰볼 시간입니다.

레이 달리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Bridgewater Associates*의 창업자입니다. 『원칙』은 그가 회사를 40년 이상 이끌며 배운 걸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죠.
*1975년에 설립된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 자산은 2026년 1월 기준 1500억 달러(약 200조 원)에 달한다.

2017년에 나온 이 책, 짧은 역사에도 기업 문화의 ‘교과서’로 통합니다. 출간 직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고, 30개국에서 500만 권이 팔려나갔어요. 빌 게이츠·리드 헤이스팅스·마이클 블룸버그 같은 리더들이 격찬한 걸로도 유명합니다.

이 책을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의 시선으로 다시 읽어 봅니다. 김 대표는 2016년 첫 회사 오픈서베이를 성공적으로 매각하고, 2017년 두 번째 회사 KCD를 창업해 유니콘*으로 키워냈어요. 『원칙』은 두 번째 회사를 막 시작하려던 그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기업 가치 1조 원 이상의 스타트업.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KCD 대표 

저는 『원칙』을 여러 권 갖고 있습니다. 2017년 9월, 출간 소식을 듣자마자 아마존에서 원서를 주문했죠. 워낙 책이 두꺼워*, 한국어 번역본은 네 권으로 쪼개져 나온 특별판을 사서 가방에 넣고 다녔습니다.
*한국어 번역본 기준으로 715페이지 분량이다.

롱블랙을 구독하면
분야를 넘나드는 13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읽을 수 있어요

롱블랙 구독자분들은
이렇게 말해요

전체 노트 보러가기
다른 콘텐츠를 보러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