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 라벤더 와인부터 중세 가정식까지, 도시가 ‘낭만’을 파는 법

2023.05.05

이스탄불과 바르셀로나를 거쳐 프라하에서 활동하고 있는 9년 차 지식감성 가이드. 낮에는 가이드로 도시를 소개하고, 밤에는 여행과 일상의 순간들을 기록한다. 피터팬이 네버랜드를 안내하듯, 여행자들의 동화 같은 체코 여행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2017년 위드피터팬을 창업했다. 여행자에게 올바른 지식과 감성을 오롯이 전달하고 싶다는 신념으로 운영하는 투어 상품은 꾸준히 평점 5점 만점을 유지 중.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사랑하는 사람과 딱 한 도시만 여행할 수 있다면, 어디로 가실 건가요? 저는 프라하Prague를 고르고 싶습니다. 10년 전 배낭여행에서 본 풍경을 지금도 잊지 못합니다.

프라하 성 뒤로 보인 분홍빛 노을, 카를교를 보며 마신 생맥주, 울퉁불퉁한 돌길을 걷다 만난 시장의 라벤더 향까지. ‘낭만’ 그 자체였습니다. 

프라하는 130만 명이 사는 도시지만, 관광객은 매년 800만 명이 넘습니다. 중부 유럽 여행의 꽃으로도 불리죠. 팬데믹을 보낸 지금, 이곳의 풍경은 어떻게 바뀌어 가고 있을까요. 

저니 프라이데이 네 번째 여행지, 프라하입니다. 김산슬 여행기획자와 함께 했어요.

롱블랙을 구독하면
분야를 넘나드는 1300개 이상의 콘텐츠를 읽을 수 있어요

롱블랙 구독자분들은
이렇게 말해요

전체 노트 보러가기
다른 콘텐츠를 보러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