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컨퍼런스 2025 : 대체 불가능하다는 것
최대 27% 할인 얼리버드 티켓 OPEN
지금 구매하기
「스토리 컨퍼런스 2025」 라인업 공개!

토니 파델 : 아이팟의 아버지, “혁신적인 제품은 당장 필요한 진통제와 같다”


롱블랙 프렌즈 C 

‘나의 세계’를 튼튼히 쌓아 올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자기만의 아이디어를 끈기 있게 붙잡아 벼린 끝에, 빛나는 결과물을 완성하는 이들이죠. 

이들의 여정은 때로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내요. 사람들의 행동이나 생각을 바꾸죠. 한편으로는 궁금해져요. 이들은 어떻게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걸까요? 

그 비결을 직접 물어보기로 했어요. 자기만의 시대를 만드는 사람들을 찾았죠. 그들과 나눈 이야기, 앞으로 5일간 <빌더스Builders 위크 : 시대를 만드는 사람>로 전하려 해요.

첫 번째 주인공은? 애플의 시대를 연 ‘아이팟의 아버지’, 토니 파델Tony Fadell 빌드 콜렉티브Build Collective CEO예요.



토니 파델 빌드 콜렉티브 CEO 

1969년생의 토니 파델은 실리콘밸리에서 30년간 일한 엔지니어예요. 그는 2001년 파산 위기의 애플을 되살린 휴대용 음악플레이어 ‘아이팟iPod’을 만들었어요. 2007년엔 ‘아이폰’을 스티브 잡스와 함께 개발했고요. 

창업가로도 성공했어요. 그가 2010년에 세운 네스트 랩스Nest Labs는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대표 제품은 스마트 온도조절기Thermostat였죠. 이 회사, 2014년 구글이 32억 달러(약 4조6000억원)에 인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