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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요 : “찰나의 불편을 잡는다” 연 매출 3조원 문구 왕국의 기획법


롱블랙 프렌즈 C 

“스테이플러 철심이 없는 게 더 안전해요. 리필이나 폐기도 번거롭고요.”
-> 그래서 철심 없는 스테이플러를 만들었습니다! 

고객이 불편하다고 하면, 상상 밖의 신제품을 ‘뚝딱’ 만드는 브랜드가 있어요. 1905년에 시작된 일본의 문구·사무용 가구 기업 ‘고쿠요KOKUYO’. 

한국에선 표지에 ‘Campus’가 적힌 노트를 만든 곳으로도 알려져 있어요. 일본에서만 35억 개를 팔았죠. 전체 회사의 규모도 엄청나요. 2024년 매출은 3382억 엔(약 2조9000억원)

120년간 멈추지 않고 3조원 규모의 브랜드가 된 비결, 궁금하잖아요? 고쿠요로 메일을 보내봤어요. 일주일 뒤 “26년 차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야스나가 테츠로安永哲郎를 만나면 좋겠다”는 답이 왔죠.  

이번엔 줌이 아닌 그들의 일터를 찾아가기로 했어요. 도쿄로 날아가 야스나가 디렉터를 만나고, 노트 갤러리에 담을 사진도 잔뜩 찍어왔죠!


야스나가 테츠로 고쿠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2025년 4월 11일 금요일 오후 1시, 도쿄 시나가와品川역으로 향했어요. 고쿠요의 여러 오피스* 중 하나인 ‘더 캠퍼스The Campus’에서 야스나가 디렉터를 만나기로 했거든요.
*고쿠요는 오사카 본사 외에도 여러 곳에 사무실을 더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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