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재즈페스티벌 : 황무지를 재즈의 섬으로 만들다

2022.05.11


롱블랙 프렌즈 C 

오, 그 소식 들으셨어요? 10월 1일에 열리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 포스터가 공개됐어요! 피아노를 둘러싸고 춤 추는 사람들… 포스터 보자마자 2019년의 추억이 확 떠오르는 거 있죠! 

산들바람 부는 초가을, 잔디밭에서 무릎을 베고 누운 연인, 풍선을 쥐고 뛰어가는 아가… 그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저는 친구들과 와인 잔을 부딪쳤죠. 때마침 서쪽 하늘로 노을이 졌고, 이 모든 풍경을 한데 아우르는 재즈 선율이 흐르고 있었어요. 아, 너무 뭉클해요. 행복해서 눈물 날 것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2년이나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을 못 갔어요. 2020년엔 온라인으로 열렸고, 2021년엔 2000명으로 인원이 제한됐거든요. 3년 만에 자라섬을 찾을 기대에 부풀어, 인재진 총감독님을 만났어요. 인 감독님은 2004년 이 축제를 기획해 19년째 이끌고 있어요. 2021년까지 누적관객 288만명, 58개국 839팀의 아티스트가 참가했죠.

만남을 비즈니스로 바꾸는 사람들, 롱블랙 콘택트 위크Contact week 네 번째 노트로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인재진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총감독

“I don’t like music and I hate jazz.”

해외에서 재즈 축제 기획자로서 저를 소개할 때면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음악 안 좋아하고 재즈 싫어한다는 말, 반은 진심입니다.

재즈는 애증의 대상입니다. 문화예술 기획자로 일하면서 서른셋부터 7년을 신용불량자로 살았어요. 전기가 끊긴 집에서 3개월간 촛불을 켜고 살기도 했죠. 어머니 생신날, 빵집에서 가장 작은 케이크를 겨우 사드린 적도 있어요. 이 통장, 저 통장에서 긁어모아 만든 1만원으로요. 그때 어찌나 눈물이 났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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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같은 짧은 콘텐츠만 소비했는데, 하루에 몇 분씩 집중해서 무언갈 할 수 있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_구독자 장*윤님, LG그룹사 재직

“주변에 번아웃으로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거든요. 롱블랙 이용권을 선물했어요. 기쁘게도, ‘마음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들었죠.”

_구독자 김*건님, 마케터

“롱블랙은 쉬운 말로 브랜딩의 개념을 설명해주잖아요. 매일 한 편씩 읽다보면, 친구들도 브랜딩에 눈을 뜨게 될 거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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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생각을 직접 만나지 않고도 읽을 수 있는 게 롱블랙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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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블랙의 다양한 이야기가 관점을 넓혀줘요. ‘세상에는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어, 이렇게 다양해’라고요. 그게 위로가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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