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프 : 마음껏 놀며 만든 핫소스, 럭셔리가 되다

2022.11.17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위한 지식 구독 서비스. 감각의 시대, 가장 앞선 감각적 비즈니스 케이스를 전달하는 것이 미션이다. 하루 한번의 노트를 발행하고, 24시간 동안만 공개함으로써 지식 소비의 습관을 형성하고자 한다. 묵직한 인사이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 노력한다.

트렌드는 배우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라고 믿는 주니어 마케터. 소비자의 입장에서 늘 패션·뷰티·콘텐츠의 새로운 브랜드를 찾아다닌다.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도 가장 아이디어를 많이 내는 멤버다.


롱블랙 프렌즈 C 

매운 거 좋아해요? 전 없으면 안 될 정도! 스리라차Sriracha*부터 마라탕까지 다 좋아하죠. 마트에 가면 핫소스hot sauce 코너는 꼭 둘러보고요. 얼마 전에는 마트에서 트러프TRUFF라는 브랜드를 발견했어요. 근데 뭐? 170g에 2만9000원? 너무 비싼 거 아닌가요?
*스리라차는 타이식 칠리핫소스다. 고추, 식초, 설탕, 소금 등을 첨가한 소스로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인기 있는 소스다.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는 “이보다 더 나은 핫소스를 찾을 수 있으면 찾아보라”고까지 말했어요. 이곳 제품을 조미료로 가장 많이 쓴다나요. 귀한 트러플을 넣어서인지 별명도 ‘소스계의 돔 페리뇽Dom Perignon*’이래요!
*돔 페리뇽은 프랑스의 와인 업체 모엣&샹동Moët & Chandon이 생산하는 빈티지 샴페인 브랜드다. ‘샴페인의 황제’라 불릴 만큼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시작도 남달라요. 놀면서 만든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발전했어요. 마케팅 전문지 애드위크Adweek는 2021년 트러프를 ‘소셜미디어social media에서 태어난 최고의 브랜드’라고 했어요. 안 찾아볼 수 없었죠!

Chapter 1.
출시 1년 만에 330억원짜리 된 핫소스 브랜드

트러프는 2017년 12월에 등장했어요. 론칭 1년여 만인 2019년 초, 2500만 달러(약 330억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은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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