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앤베드 : 책 읽다 잠들 수 있는 호텔, 공간 기획의 감각

2021.10.13

무엇이든 한번은 직접 경험해보자는 마인드의 평범한 비즈니스맨. 일본에서 웹 엔지니어로 사회생활 시작 후 창업,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거쳤다. 한화 드림플러스 동경센터와 드림플러스63 핀테크센터를 거쳐 지금은 동경주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혁신 기업과 아이템을 만나 Open Innovator로 매일 거듭나고 있다.

일상에서 발견한 감각적 사례를 콘텐츠로 전파하고 싶은 시니어 에디터.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과 음식, 대화를 좋아한다. 말수는 적지만 롱블랙 스터디 모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가장 많이 공유하는 멤버.



롱블랙 프렌즈 B

해외 여행을 할 때 전 꼭 동네 서점부터 갑니다. 책을 읽는 사람들, 조용한 발걸음, 은은한 책 냄새. 아늑한 분위기에 취해 스르르 잠들고 싶기도 해요.        

실제로 일본에는 북앤베드BookandBed라는 호텔이 있더군요. 잠을 잘 수 있는 책방입니다. 코로나 이전에 호텔 예약률이 100%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었어요. 

코로나로 숙박업이 잠시 주춤한 사이, 최근엔 카페 사업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고 해요. 역시 책을 내세운 컨셉으로요. 일본 비즈니스 전문가인 금동우 한화생명 동경주재사무소장과 함께 북앤베드를 들여다봤어요.


금동우 한화생명 동경주재사무소장

2015년, 도쿄의 독특한 공간을 찾아다니곤 했습니다. 새 사무실을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소문난 공유 오피스와 카페, 호텔을 돌아다녔어요. 

이케부쿠로의 북앤베드BookandBed도 그 중 한 곳이었습니다. 책방과 호스텔을 합친, 새로운 숙박 서비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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