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카텔란 : 리움에 10만 명 모은 악동, 예술에 대해 말하다

2023.04.03


롱블랙 프렌즈 K 

요즘 한남동에서 활기가 느껴져요.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한 작가의 전시 덕분일 겁니다. 마우리치오 카텔란Maurizio Cattelan의 전시 「WE」. 두 달 만에 10만 명이 다녀갔어요. 리움 역사상 가장 빠른 10만 명(단일 전시 기준) 돌파 기록이에요. 티켓팅*은 2주 전 딱 하루 열리는데 매번 5분 컷 매진입니다.
*무료 전시다. 이번 전시는 2011년 미국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회고전 이후 최대 규모로, 조각, 설치, 벽화와 사진 등 총 38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쉽다면 여의도로 가는 걸 추천드려요. 카텔란이 론칭한 뷰티 브랜드 토일렛페이퍼 뷰티Toiletpaper Beauty의 팝업 스토어가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고 있거든요. 지금 서울에서 가장 핫한 예술가로 떠오른 카텔란. 그가, 궁금합니다. 

마침 윤경혜 눈이부시게 대표가 리움 전시의 준비부터 프리뷰 행사까지 지켜봤다고 해요. 윤 대표와 함께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의 큐레이터 토크를 들었어요. 이것도 모자라, 카텔란과 직접 서면 인터뷰까지 나눴답니다!


윤경혜 눈이부시게 대표 

악동, 사기꾼, 쇼맨… 카텔란에 따라붙는 말들입니다. 하지만 저는 카텔란을 조금 다르게 부르고 싶습니다. ‘비극을 아는 어릿광대’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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