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시에 김나래 : 당진에서 프랑스까지, 일의 무대를 바꾼 ‘동력’은

2026.02.14


롱블랙 프렌즈 C 

“크게 될 사람은 크게 되고, 안 될 사람은 안 돼요. 비행기 일등석을 타도 불편한 사람은 불편하고, 이코노미를 타도 편하다고 생각하면 편하죠. 다 본인한테 달려 있습니다.”

이 매운맛 조언, 누가 했을까요? 매일 달콤한 디저트를 구워내는 사람, 김나래 페이스트리 셰프예요. 최근 베이킹 서바이벌 「천하제빵」의 심사위원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인물이죠.

F&B 콘텐츠 전문가인 차승희 상무와 함께 만난 김 셰프. 제 예상보다 훨씬 서늘하고 단단했어요. “후배들이 영감을 받을 것 같다”는 말에 “자기들이 알아서 잘해야죠”라고 답하는 모습에서, 설탕기 뺀 진짜 프로의 얼굴을 보았거든요.

세계 정점에 선 셰프가 들려주는 쓰디쓴 조언, 그리고 그보다 더 독하게 일궈낸 달콤쌉쌀한 성장기를 전할게요.



차승희 아워홈 F&B 크리에이티브 부문 상무

김나래 셰프가 수석 파티시에로 일하는 프랑스 파리의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은 ‘팔라스Palace’* 등급의 호텔입니다. 5성급을 넘어선 최상위 등급 호텔이죠.
*프랑스 관광청이 심사하여 역사적 가치, 미식, 서비스가 최상위권인 호텔에만 부여하는 칭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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